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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챔피언십] '이동경 극장골' 한국, 요르단 꺾고 4강 진출... 호주와 맞대결

기사입력 2020.01.20 09:29 / 기사수정 2020.01.20 09:37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이 이동경의 극장골로 4강 진출을 이뤄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8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이동경(울산)의 극적인 프리킥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2일 호주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조규성(안양)을 원톱에 배치했다. 좌우 측면 공격수로는 김대원(대구)과 이동준(부산)이 섰다. 김진규(부산)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맹성웅(안양), 원두재(울산)가 중원을 구성했다. 김진야(서울), 정태욱(대구) 이상민(울산), 이유현(전남)이 포백을 형성했다. 골문은 송범근(전북)이 지켰다.

전반 3분 조규성이 김대원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때렸다. 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점유율을 높여가던 한국이 전반 14분 상대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는 선제골로 이어졌다.

김진규가 왼쪽으로 내준 공을 김대원이 박스 안으로 차 올렸다. 정태욱이 머리로 떨어뜨렸고, 이동준이 골키퍼와 경합하며 세컨볼이 흘러 나왔다. 이를 옆에 있던 조규성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흐름을 타고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20분 김대원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가 막았다. 34분에는 조규성이 김대원의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전반 40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조규성이 이동준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로 맞섰지만 슈팅은 높게 뜨고 말았다. 전반전은 1-0으로 종료됐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맹성웅을 빼고 이동경(울산)을 넣으며 공격을 늦추지 않았다. 공격 숫자를 늘렸음에도 추가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후반 7분 김진규가 프리킥을 처리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24분 김진야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시도한 슛도 막혔다.

한국은 후반 26분 이동준을 불러들이고 오세훈(상주)을 투입했다. 추가골을 넣지 못하자 오히려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후반 30분 모하마드 바니 아티에가 때린 슛이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야잔 압달라 알나이마트에게 흘렀다. 이를 알나이마트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일격을 당한 한국은 후반 39분 김진규를 빼고 정승원(대구)을 투입했다. 이후에도 후반 41분과 45분, 조규성과 김대원의 슈팅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연장전으로 가나 싶었지만, 이동경의 왼발이 빛났다.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을 이동경이 왼발로 직접 처리했고, 절묘한 궤적을 그리며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국은 이동경의 극장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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