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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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성시경X홍윤화, 남태령 전원마을서 따뜻한 한 끼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12.05 00:2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성시경, 홍윤화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가수 성시경, 개그우먼 홍윤화가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성시경에 "역대 밥동무 중 제일 유일한 밥동무"라고 말하며 "목소리가 좋지 않냐. 띵동해서 '잘자요'하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강호동은 "성시경이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렇지 걸그룹 댄스를 잘 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성시경은 "가끔 춘다"라고 답했고, 춤을 보여달라고 하자 "다 까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이 콘서트에서 트와이스의 'TT' 춤을 추는 자료 화면이 공개됐다.

이후 네 사람은 강호동, 성시경 팀과 이경규, 홍윤화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성시경은 응답을 받은 주민에게 "가수 성시경이라고 한다. 저희 남태령에 놀러 왔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주민은 "조금 기다려봐라"라고 답했고, 성시경은 "사람이 약아진다. 촬영이 아니라 놀러 왔다고 얘기하게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밖으로 나온 주민은 "진짜 성시경 맞네? 옛날에 우리 집 왔었잖아"라며 자신의 아들이 성시경과 중학교 동창임을 전했다. 그제야 성시경은 "나 여기서 무슨 비디오 봤는지도 기억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주민은 "밥을 다 먹고 치웠다"라고 말해 아쉽게 한 끼 도전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경규, 홍윤화 팀은 성시경이 동창과 통화를 하는 사이 다른 곳에서 도전을 이어갔다. 주민은 두 사람의 띵동에 바로 대문을 열었고, 이에 이경규는 뜻밖의 몸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주민은 성시경이 등장하자 깜짝 놀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경규는 "사람을 차별 대우하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민은 성시경과 사진을 찍은 후에 이경규와 홍윤화를 집으로 초대했다.

성시경은 연이은 한 끼 실패에 "발에 감각이 없다"라며 힘들어했다. 이후 응답을 받은 주민은 "나 혼자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아버님 혼자만 계셔도 된다"라며 "남자 세 명이서 아버지 살아온 얘기 하면서 좋은 추억 만들자"라고 적극적으로 한 끼를 설득했다.

이에 주민은 한 끼를 수락했고, 성시경은 주민의 집에서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 선물을 전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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