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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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수미 "아들♥서효림, 대운이 왔다…결혼은 아직" [엑's PICK]

기사입력 2019.11.06 07:47 / 기사수정 2019.11.06 07:5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수미가 자신의 아들과 연애 중인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가 친한 언니이자 배우인 김영옥과 함께했다. 

이날 김영옥은 김수미 아들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김수미의 아들이 배우 서효림과 열애 중인 것. 이에 김쉼는 "나는 언니한테도 옛날에 그랬지 않냐. 내 자식이 20대~30대도 아니고 마흔이 넘었는데 어련히 알아서 택했을까"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내 마음에 안 들어도 나랑 살 거 아니잖아. 내 아들하고 살 거잖아. 근데 다행히도 내 마음에 꼭 든 애다. 그래서 '정말 대운이 왔구나' 싶더라"는 말로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아직 결혼까지 이야기는 없지만, 지금까지 이렇다고"라는 말로 아직 결혼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짚기도 했다. 

이를 들은 김영옥은 "(서효림이) 어른이 보기에 괜찮은 것 같다. 어린 애 같지 않고 착해 보여. 옛날 김수미 같기도 해서 내가 웃었다"며 "(결혼할 거면) 빨리 해버려. 축의금, 오래 걸리면 많이 못 줘. 나 돈벌이할 때 얼른 보내버려"라고 결혼을 부추겨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수미는 "내가 약속했다. '우리나라 결혼식 문화를 바꾸겠다'"며 "청계천 이런 데서 국수 말아서 지나가는 사람 주고 축의금 1만원이상 안 받는 결혼식을 할 거다. 결혼식 이야기가 나오면 사돈 쪽에도 설득할 거다"고 나름의 계획을 전했다. 

덧붙여 "아직 상견례 안 했다"며 "남편 어제 왔다. 좋아서 빨리 왔다. 열흘 당겨서. 핸드폰으로 인사를 했다더라. 남편이 '아가'라고 그러니까 손주가 '어른인데 뭐 아가라 그래요?' 그랬다더라"고 말해 또 웃음을 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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