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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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이만기, 공격수 꿈꾸는 씨름 황제…이연복-유현수勝 [종합]

기사입력 2019.08.13 00:17 / 기사수정 2019.08.13 00:1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이만기가 이연복과 유현수의 손을 들어줬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철없는 남편' 특집으로 이봉원, 이만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만기는 안정환과 함께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로 활약 중이었다. 이만기는 공격수로 나서고 싶어했으나, MC안정환이 완장을 벗고 공격수로 나갈 것인지 완장을 차고 수비를 할 것인지 묻자 바로 수비로 남겠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또한 이만기는 라이벌 허재에 대해 묻자 자신이 더 낫다고 말하며, "허재는 농구 대통령, 나는 씨름 황제다. 대통령보다 황제가 더 쎄다"며 유치한 싸움을 벌였다. 냉장고 검사 시간에 김성주는 불려둔 5곡을 발견하고, "허재는 9곡이었는데 주장 바꿔야하는 거 아니냐" 농담을 해 이만기를 분노케 했다.

이날 이만기는 가장 좋아하는 갈치로 만든 요리와 토종 한국 입맛으로 해외 출장 중 고통받는 자신을 구해줄 양식 요리를 주문했다. 갈치 요리에는 레이먼킴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나섰고, 최종적으로 이연복의 갈치밥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연복은 8승으로 2위에 올랐다. 

한편, 이만기의 둘째 아들이 촬영장을 방문했다. 둘째 아들은 "미국 유학 중 방학을 맞아 한국에 왔는데, 아버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관하러 왔다. 미국 유학 중에도 챙겨볼 정도로 팬이다"라고 밝혔다. MC들은 아들을 촬영장 안으로 초대했고, 양식 요리를 함께 맛보기로 했다.

이어진 양식 요리는 정호영 셰프와 유현수 셰프의 대결이었다. 이만기는 정호영 셰프의 요리를 먹은 후 아들이 유학 중인 미국에서 10일 정도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진 유현수 셰프의 요리에 대해 둘째 아들은 "아버지 취향 저격 요리다"고 평했고, 이만기는 "미국에 이걸 파는 가게가 있으면 100%간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마지막에 아버지와 아들의 선택이 갈렸다. 이만기는 유현수 셰프를 선택했고, 아들은 정호영을 선택했다. 유현수는 이번 승리로 공동 2위로 올라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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