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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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백기 돌입' 엑소, 따로 또 같이…변함없이 '열일'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6.20 15:28 / 기사수정 2019.06.20 15: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본격적인 '군 공백기'가 시작된 엑소가 다양한 개별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다. 

엑소는 오는 7월 19일부터 19~21일, 26일~28일까지 총 6회 단독 콘서트 'EXO PLANET#5 - EXplOration'를 비롯해 다양한 개별 활동에 나선다. 

엑소는 각각 멤버들이 각자 강점을 보이는 분야에서 다양히 활동 중이다.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로 자신의 솔로 가능성을 드러냈던 첸은 지난 4월 첫 솔로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로 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첸에 이어 이번에는 백현이다. 

백현은 숱한 컬래버레이션 곡들을 연거푸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리며 사랑받았던 터. 이번에는 자신의 미니 앨범으로 팬들과 만난다. 'City Lights'를 오는 7월 10일 선보이는 것. 총 6트랙이 수록된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도 개설,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있다. 

엑소의 보컬리스트들에 이어 엑소의 래퍼들도 출격을 대기 중이다. 7월 중 발매를 목표로 세훈과 찬열의 유닛 앨범을 준비 중인 것. 훤칠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두 사람은 지난해 스테이션 0을 통해 'We Young'을 선보인데 이어 유닛 앨범으로도 의기투합한다. 엑소 첸백시(EXO-CBX)에 이어 엑소 두 번째 유닛이 선을 보이는 것. 

수호와 카이는 20일 진행되는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3' 레드카펫을 찾아, 출연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한다. 또 카이는 KBS 2TV 새 예능 '으라차차 만수로'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레이는 지난 14일 디지털 앨범 '허니'를 발표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오는 7월 6일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국 4개 도시에서 첫 솔로 콘서트 투어 '대항해'도 펼친다. 

무엇보다 엑소의 7월 콘서트가 예정되어있다. 지난해 열린 'EXO PLANET #4 –The EℓyXiOn [dot]–' 이후 1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린다. 멤버들 모두 이번 콘서트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시우민과 디오는 군복무에 집중한다.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시우민은 서른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과시하며 군복무 중이다. 시우민은 지난 13일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쳤으며, 신병교육대 조교로 자원해 조교로 복무한다. 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고무신'을 자처했다. 

디오 또한 오는 7월 1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최근 tvN '백일의 낭군님'과 함께 만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디오는 자신의 입대 소식을 전하며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라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엑소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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