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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3' 밀리 보비 브라운·소피 터너, 스크린에서도 통하는 존재감

기사입력 2019.06.19 17:52 / 기사수정 2019.06.19 18: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를 전 세계적인 인기 시리즈로 이끈 일레븐 역의 밀리 보비 브라운이 스크린에서도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기묘한 이야기'는 눈을 뗄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과 신선한 전개, 19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분위기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공개 예정인 '기묘한 이야기 3'는 1년 후인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들을 다룬다.

매력 넘치는 여러 캐릭터가 사랑받았지만 그중 미스터리한 과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레븐이 단연 시선을 끌었고, 일레븐을 연기한 밀리 보비 브라운 또한 시리즈의 인기와 함께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밀리 보비 브라운은 개성 있는 마스크와 매력으로 많은 디자이너의 러브콜을 받는 패셔니스타이자 역대 최연소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최근 그녀의 행보가 TV 시리즈를 넘어 영화까지 확대되고 있다. 스크린 데뷔작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영화계에서도 통하는 스타성을 확인시켜줬다.

밀리 보비 브라운은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괴수를 이용해 지구를 초토화 시키려는 테러 집단에게 납치된 상황에서도 당찬 모습을 보이는 과학자의 딸 매디슨으로 맹활약했다.

스크린까지 뻗어나며 승승장구 중인 밀리 보비 브라운이 '기묘한 이야기 3'에서 이어갈 또 다른 이야기에도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기묘한 이야기 3'는 뒤집힌 세계의 위협에서 벗어나 평범한 소녀로 살아가려는 일레븐과 그녀를 덮치는 더 큰 위기로 올여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완결된 '왕좌의 게임'에도 밀리 보비 브라운처럼 아역으로 시작해 스크린까지 진출한 또 한 명의 라이징 스타가 있다. 소피 터너는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산사 스타크 역으로 아역에서 성인까지 훌륭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몇 년간 이어진 시리즈에서 스타성을 공고히 한 소피 터너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진 그레이 역을 맡아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렸다.

철없는 귀족 소녀에서 북부의 왕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준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 이어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강렬한 역할을 맡아 인상 깊은 열연을 보여준 소피 터너가 앞으로 이어갈 행보에도 큰 기대가 모인다.

할리우드를 사로잡고 있는 스타로 성장한 밀리 보비 브라운의 일레븐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묘한 이야기 3'는 오는 7월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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