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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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시스터' 장서희, 중국 프로젝트 '인어 의상'에 당황

기사입력 2019.06.07 23:1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장서희가 중국 프로젝트 의상에 당황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부라더 시스터'에서 장서희 자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장정윤, 장서희 자매는 중국 출장을 떠났다. 두 사람은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권 사진도 똑 닮은 외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중국에 도착한 장서희는 익숙하게 움직여 픽업 차량을 찾으러 갔다. 움직이는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은 미팅 장소로 향했다. 미팅 장소에서 리디아라는 이름의 광고회사 CEO를 만났다.

리디아는 "광고회사 CEO다. 장자매는 2012년에 처음 만났다. 재키 찬(성룡)의 매니저와 일할 때 장자매와 알게 됐다. 또 만나니 너무 기쁘다"고 했다. 장서희는 "리디아는 같이 일을 해봤기 때문에 믿고 일을 하는 것"이라고. 

리디아가 제안한 프로젝트는 '바다에 귀 기울여줘'라는 바다 환경을 위한 공익 프로젝트였다. 프로젝트는 인어공주의 관점에서 시작하며, 이와 함께 프로젝트 시안이 공개됐다. 인어공주 의상이 등장하자 장자매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리디아는 "장서희가 인어 복장을 하면 바다 쓰레기를 배경으로 우리는 예술 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람들의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이를 선택한 것이라고.

장서희는 "인어아가씨가 나이를 먹었다"고 난처한 기색을 보였지만, 리디아는 "우리 마음속에는 언제나 인어공주"라고 했다. 리디아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 인어아가씨가 중국에서도 굉장히 히트를 쳤고, 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인어에 대한 상징성이 크다. 그래서 장서희를 제일 먼저 생각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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