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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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어른 남자 김재욱, 빠져드는 치명적 매력

기사입력 2019.04.23 13:02 / 기사수정 2019.04.23 13:0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노다지 매력을 터트리며 ‘갖고 싶은 금사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특히 많은 시청자들이 라이언 골드의 화수분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갖고 싶어요?”라는 대사에 저절로 “갖고 싶어요!”라고 외치게 하는 김재욱표 ‘금사자’의 놀라운 파워의 원천은 무엇보다 ‘어른 남자의 매력’이다. 비현실적인 비주얼과 치명적인 섹시 매력이 설렘을 유발한다.

라이언의 치명적인 매력은 덕미와 함께 했을 때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는데, “저 여자 내 여자친구라고”라고 외친 장면과 파파라치 컷 촬영을 위해 연출한 벽밀신이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커다란 손으로 덕미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초밀착한 라이언은 어른 남자의 매력이 무엇인지 톡톡히 보여줬다.

또한 라이언은 반전 허당매력으로 여심을 무장해제 하고 있다. 천재 디렉터라는 별칭처럼 완벽하고 모든 일에 철두철미할 것 같은 그의 이면에 소년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이 존재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기대감을 선사하는 것. 특히 지난 4화에서 덕미가 그려준 사자 그림을 보고 똑같이 따라 웃는 라이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라이언의 인류애 넘치는 성격이 시청자들의 광대를 솟구치게 한다. 채움 미술관 직원들 사이에서 작은 정뿐만 아니라 큰 정까지 없다고 평가 받는 라이언의 진짜 매력은 편견 없는 인류애다. 자기 자신만을 생각할 것 같은 라이언은 덕미와 선주 사이를 연인관계로 오해한 후 편견없이 두 사람을 바라보려 하고 그들의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 남몰래 노력한다. 덕미가 스캔들 때문에 위협 받게 되자 가짜 연애를 제안한 것 역시 덕미에 대한 걱정과 덕미와 선주의 관계가 강제로 밝혀지게 되는 상황을 우려했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라이언의 인류애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덕미 한정인 듯해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김재욱은 어른 남자의 매력부터 반전 허당 매력, 알고 보면 따뜻한 성품까지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꽉 사로잡고 있다. 이에 앞으로 박민영과 본격적으로 가짜 연애에 돌입하면서 터져나올 김재욱의 또 다른 매력에도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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