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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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200회…이상미·하진·유승우·홍경민, 귀 호강 가수 특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2 07:10 / 기사수정 2019.04.22 00: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익스 이상미, 가수 하진, 유승우, 홍경민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이상미, 하진, 유승우, 홍경민의 정체가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나 안 뽑으면 다 파국이다 블루마우스'와 '나도 자연인이다 벌거벗은 임금님'이 대결을 펼쳤다. 

'나 안 뽑으면 다 파국이다 블루마우스'는 자우림의 'Hey Guyz'를 선곡해 독특한 음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나도 자연인이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존박의 '네 생각'으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나도 자연인이다 벌거벗은 임금님'이 3라운드에 올랐고, '나 안 뽑으면 다 파국이다 블루마우스'는 이상미로 밝혀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운동천재 파워워킹'과 '우왕 왕왕왕왕 우왕'이 각각 아이유의 '입술 사이(50cm)'와 이승열의 '날아'로 맞붙었다. 그 결과 '우왕 왕왕왕왕 우왕'이 3라운드에 진출했고, '운동천재 파워워킹'이 가면을 벗자 하진이 정체를 드러냈다.

하진은 'We All Lie' 이후 10년 만에 이름을 알려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이에 하진은 "최근까지 알바를 했다. 그만두는 날 사장님이 종이 20장 정도를 가져오셔서 사인할 목록이야'라며 사인만 30번을 시켰다. 처음으로 많이 해봤다"라며 자랑했다.



3라운드에서는 '나도 자연인이다 벌거벗은 임금님'과 '우왕 왕왕왕왕 우왕'이 각각 김광석의 '거리에서'와 플라워의 'Crying'을 열창하며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우왕 왕왕왕왕 우왕'이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이상미를 꺾고 3라운드에 올랐던 '나도 자연인이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유승우였다.

특히 연예인 판정단 출연자들 가운데 이상미와 하진의 정체를 눈치챈 사람이 있었던 것과 달리 유승우의 정체가 공개되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유승우는 "분명히 맞힐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정체를) 정말 진심으로 모르셨던 거 같다.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어디 한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는 이적의 '빨래'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어디 한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는 3라운드에 성공했고, 100대 가왕에 올라 업그레이드 된 황금 가면을 처음으로 쓰게 됐다.

또 하진과 유승우를 꺾은 '우왕 왕왕왕왕 우왕'의 정체는 연예인 판정단 출연자들의 예상대로 홍경민이었다. 홍경민은 "'복면가왕' 200회를 기념해 출연하게 됐다. 저는 카메라 들이대면 다 한다. '복면을 쓰고 있는 모습이 방송으로 볼 때는 장난스러워보이고 무게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이랬는데 오랜만에 노래하는 재미를 느낀 거 같아서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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