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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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태진아X강남, 열정 넘치는 도전으로 자곡동 한 끼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4.18 00:0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태진아, 강남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가수 태진아, 강남이 강남구 자곡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태진아와 강남은 석촌호수 앞 무대에서 노래 '장지기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눈에 띄는 연두색 재킷을 나란히 맞춰 입었고, 이에 이경규는 "수많은 사람중에 이런 색깔의 옷을 입은 사람은 두 사람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태진아는 강남과 이상화 커플을 언급했다. "얘가 요즘 상화 만나고 하도 먹어서 살이 쪘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강호동은 "봄하면 꽃이고 꽃 중에 꽃은 상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태진아는 "방송에서 강남이가 이상화를 데리고 왔더라. 두 사람을 보는 순간에 기운이 왔다. 역술인한테 궁합을 물어봤더니 끊을 수 없고 떨어질 수 없는 엿 같은 궁합이라더라. 방송에 나왔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네 사람은 태진아, 강호동 팀과 강남, 이경규 팀으로 나눠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첫 띵동에 나선 태진아는 양치를 하다가 급하게 나온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마침 헬기가 지나가는 상황이었고, 이에 "헬리콥터가 축하 비행을 해주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적극적으로 한 끼를 요청했으나, 주민은 "어려울 것 같다"라는 답을 전했다. 

두 번째 도전에서는 뜻밖의 인연을 만났다. 주민은 "태진아를 알고 있다. 지인이 태진아 이야기를 자주 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태진아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형님이랑 친구시다"라고 놀라워했다. 주민은 "들어오신 분을 내보낼 수는 없지 않냐"라고 한 끼를 수락했다. 

이후 주민은 "큰 딸의 큰 딸 채린이가 꼬마 때 여기서 컸다"라며 "2NE1의 씨엘, 걔가 우리 큰 딸의 큰 딸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강남, 이경규 팀은 불이 켜져 있는 주택으로 향했다. 주민은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했고, 이어 "우리는 개가 두 마리나 있어서, 조금 사납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우리 집에는 불도그 여덟 마리가 있다"라고 답했고, 강남은 "내가 집을 짓고 싶어서 상담도 할겸"이라고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이에 주민은 한 끼를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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