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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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안소희 동공 확장 유발한 유현수·레이먼킴 [종합]

기사입력 2019.04.02 00:1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유현수와 레이먼킴이 안소희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안소희와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소희는 "안소희다. 반갑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소희는 데뷔 때부터 변함없는 미모라는 칭찬에 수줍어했다. 이에 안정환은 "나는 많이 변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이경은 "연기하고 있는 배우 이이경이다. 반갑다"고 인사했다. 김성주는 "셰프님들 시선이 안소희 씨 쪽으로 향해있다"고 말했고, 유현수는 "안소희 왕팬"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소희는 "'냉장고를 부탁해' 초창기부터 봤다. 보면서 요리 따라 해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요리를 많이 따라 해본 셰프에 대해서는 "미카엘 셰프님 요리를 해봤다. 김범수 씨 나왔을 때 싹쓸이 팬을 해봤다"고 말했다. 다만 유현수 셰프의 요리에 대해서는 머뭇거렸다.

안소희와 이이경은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 출연 중이다. 안소희는 이이경과 호흡에 대해 "잘 맞는다. 촬영할 때도 오빠가 워낙 애드리브도 많이 준비해오고 그게 다 재밌다. 신도 너무 재밌게 잘 찍고 있고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드라마 캐스팅 후 안소희에게 자주 연락한다는 말에 대해서 이이경은 "감독님 지시가 있었다. 파트너인 소희와 정말 친해야 하는 역이다. 그래서 많이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다. 사소한 것부터 '밥 먹었니?'라고 물어보면 다음 날 답장이 온다"고 했다.

이이경은 "나도 어제 뭐 먹었는지 가물가물이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몇 주 동안 계속 연락을 했다. 필라테스를 하는 등 기본적인 건 알았다. 그래서 '오늘 운동했니?' 했더니 다음날 '방금 하고 나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안소희는 "제가 늦게 확인을 하기도 했는데 늦게 보내기에는 정말 만난 지 얼마 안 된 초반이어서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안소희의 냉장고 속 재료로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은 미카엘과 유현수. 두 사람은 '장아찌랑 먹으면 맛있지'라는 주제로 대결에 나섰다. 미카엘은 마밥과 고등어조림을 만들겠다고 했다. 유현수는 전통 한식으로 승부를 보겠다면서 아스파라거스, 김 장아찌를 넣은 동그랑땡과 마, 달걀을 이용한 순두부찌개를 만들었다.

안소희는 유현수 요리에 대해 "두부 맛이 난다. 순두부 식감이랑 비슷하다. 되게 부드럽고 뭉쳐져 있어서 식감도 비슷하다. 마를 좋아하니까 마 맛으로 부드러워진 느낌까지 좋다"고 말했다. 미카엘의 요리에 대해서는 "돌솥밥이 맛있다. 고등어조림은 되게 담백하다. 아직 양념이 배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안소희는 유현수의 손을 들어줬다. 안소희는 "되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두부가 없는데도 마와 달걀로 식감을 내준 게 너무 신기하다. 또 되게 좋아하는 느낌이어서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레이먼킴과 정호영이 '고기 먹고 으라차차 소희키키'라는 주제로 대결에 나서게 됐다. 레이먼킴은 채끝등심 스테이크를, 정호영은 스키야키 형태로 구운 고기를 예고했다. 안소희는 레이먼킴, 정호영 가운데 레이먼킴을 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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