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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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필모X온주완, 용문동서 열정 가득한 한 끼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3.14 00:0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이필모, 온주완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배우 이필모, 온주완이 용산구 용문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필모, 온주완은 용문동의 한 꽃집에서 밥 동무로 등장했다. 이필모는 "내가 향초를 만드는 취미가 있다"라고 밝혔고, 온주완은 직접 만든 왁스 태블릿을 선보이며 "만약 성공을 하면 이걸 선물로 드릴 거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온주완은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러브스토리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필모가 '연애의 맛' 방송을 하면서 나와 뮤지컬 연습을 같이했다. 그때 나는 형의 속마음을 들었다. 나에게 살며시 얘기를 해주더라"라고 말했다.

동네를 탐색하던 중, 규동 형제와 밥 동무들은 가수 강남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강남은 용문동 주민임을 밝히며 "아까 용문시장 홍보대사가 됐다. 굉장히 큰 시장이다. 많이 찾아와 달라"라고 동네를 소개했다.

또 강남은 "지금 마음이 되게 색다르다. 나를 키웠던 PD와 예능을 키웠던 강호동도 있으니까 되게 불편하고 토할 거 같으니까 먼저 가겠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필모, 이경규 팀과 온주완, 강호동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에 돌입했다. 이필모와 온주완을 반기는 주민들은 많았지만, 이미 식사를 마쳤거나 부재중인 집의 벨을 눌러 실패로 이어졌다. 

이어 온주완 팀은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주민은 "왜 우리 집이냐"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지금 레슨 가야 한다"라고 곤란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온주완은 "이번에 뮤지컬에서 오케스트라에 첼로도 나온다"라며 "맨밥만 주셔도 된다"라고 한 끼를 설득했다. 이후 주민은 "그럼 들어오시라"라고 수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필모는 무응답이 이어지자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이경규는 "걱정하지 마라. 7시 59분에 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가정집과 비슷한 사무실을 방문했다. 주민은 "여기는 사무실이고 위 층이 우리 집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가족과 상의를 하고 돌아온 주민은 "아내가 30분 후에 온다고 한다. 기다리는 시간만 괜찮다면"이라고 한 끼를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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