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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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오지호X남규리, 다시 찾은 상도동에서 '한 끼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2.28 00:0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오지호, 남규리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배우 오지호, 남규리가 동작구 상도1동에서 한 끼를 도전했다.

이날 오지호와 남규리는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대학교 캠퍼스 앞에서 인간 조각상으로 등장했다. 남규리는 "상도동에서 초등학교를 나왔다"라고 과거 상도동 주민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지호는 故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경규가 부동산 직원에게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저 위치를 묻자 오지호는 "나도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을 모셨었다. 내가 군인이었을 때 별장에 근무했었는데 그때 故 김영삼 대통령이셨다. 내가 문지기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네 사람은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했다. 강호동은 "대문 자체가 그냥 뉴스에 엄청 많이 나왔던 유명한 대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오지호도 "당선 당일에도 여기서 나오셨다"라고 옛 기억을 떠올렸다.    

동네 탐색을 마친 네 사람은 강호동, 오지호 팀과 이경규, 남규리 팀으로 나눠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남규리 팀이 먼저 도전했지만, 응답을 받은 주민은 저녁 식사 계획이 없다는 말을 남겼다. 

오지호 팀은 故 김영상 전 대통령 사저 앞 집의 벨을 눌렀다. 그러나 주민은 "지금 혼자 밖에 없다"고 곤란한 상황임을 밝혀 실패로 이어졌다. 남규리 팀은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사저 옆집에서 도전했다. 주민은 이경규를 보자마자 "여기서 뭐 하냐. 낚시나 다니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주민 부부는 남규리 팀의 설득에 한 끼를 수락했다. 

강호동, 오지호 팀은 두 사람을 반기는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지만, 이미 밥을 먹었다는 답을 들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다음 도전에서 오지호는 아들만 셋이라는 주민을 만났고, "육아 전문 배우다"라고 한 끼를 설득했다. 이에 주민은 "들어오시라"라고 한 끼를 수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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