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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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임윤호, 신고은 신경 쓰여…'풋풋' 로맨스 시작

기사입력 2018.11.29 12:05 / 기사수정 2018.11.29 12:0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강남스캔들' 임윤호가 신고은과의 풋풋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2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 4회에서는 재벌 상속남 최서준(임윤호 분)이 먼저 가난한 스타일리스트 은소유(신고은)를 의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서준과 은소유는 캐리어가 뒤바뀐 뒤 악연으로 엮어 으르렁거린 바 있다. 특히 최서준은 은소유가 자신의 갑질 스캔들을 파파라치에 제보했다고 단단히 오해까지 하고 있다. 

이에 이날 방송은 최서준이 은소유를 5천만원 협박범으로 몰아 경찰에 잡혀가게 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를 목격한 은소유 어머니 오금희(추귀정)는 아무것도 모른 채 딸 걱정에 최서준 자동차에 올라탔고, 급기야 정신을 잃었다. 최서준은 어쩔 수 없이 오금희를 데리고 병원까지 갔다. 

정신을 차린 오금희는 몰래 병원 빠져 나갔다. 뒤늦게 이를 안 최서준 역시 오금희를 찾아 나섰다. 이 과정에서 최서준은 엄마를 찾는 은소유를 발견했다. 하지만 오금희를 먼저 찾은 홍세현(서도영)이 은소유에게 다가갔고, 이 모습을 본 최서준은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이후 최서준은 홍세현으로부터 자신이 은소유에 대해 오해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그러나 이미 최서준 누나 최서형(이유진)이 은소유를 해고하기 위해 불러냈다. 최서준은 은소유의 해고를 바로잡기 위해 달려갔다. 그렇게 최서형을 막아서는 최서준의 모습을 끝으로 이날 방송은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서준의 감정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최서준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은소유를 신경 쓰게 된 것이다. 이는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고, 부족함 없이 자란 철부지 재벌 상속자 최서준에게는 익숙치 않은 감정이다. 이에 최서준은 어딘지 모르게 어설프고 허술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앞으로 최서준이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깨달을지, 은소유와의 로맨스를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남 스캔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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