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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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끼줍쇼' 정준호X이태란, 안산 고잔동서 푸짐한 한 끼 '성공'

기사입력 2018.11.29 00:0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정준호와 이태란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하는 배우 정준호와 이태란이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태란은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예능은 진짜 오랜만에 나온다. 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결혼해서 집에만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정준호는 "안산이랑 어떤 인연이 있냐"는 질문에 "오기 전에 공부하고 왔다"며 안산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거의 정 의원이다. 언제 출마하실 생각이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은 동네 탐색을 마치고 강호동, 정준호 팀과 이경규, 이태란 팀으로 나눠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첫 띵동을 누른 이태란은 주민에게 "혹시 '소문난 칠공주' 보셨냐. 거기서 나설칠 대위로 나온 이태란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그러나 주민은 "저만 먼저 밥을 먹고 나갈 일이 있다"며 한 끼를 거절했다.  

이어 도전한 정준호는 "이런 건 일도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응답을 받은 주민은 "밥을 이미 먹었다"고 답했다. 

강호동은 주민에게 "정준호 씨가 정치를 했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주민은 "연기만 했으면 좋겠다. 정준호 씨가 연기만 하면서 김남주 씨랑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정준호는 "이하정 씨다"라며 "드라마에서도 같이 했으니까"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란이 도전을 이어갔다. 번호를 누르자마자 공동 현관문이 열렸다. 이태란과 이경규를 맞이한 주민은 "식사 안 했는데 준비할 시간이 조금 필요한데 괜찮냐"며 초스피드로 한 끼를 수락했다. 

정준호는 자신감이 넘쳤던 첫 도전과 달리, 계속되는 한 끼 실패에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식사 전인 주민과 대화를 나눴고, 주민은 바로 한 끼를 수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정준호는 "이게 일도 아닌데"라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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