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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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NCT 127, 10인 10색 매력으로 '주간아' 접수

기사입력 2018.10.24 18:3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그룹 NCT 127이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며 '주간아이돌'을 접수했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그룹 NCT 127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NCT 127은 "추운 날씨에 떨고 있을 팬들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겠다"며 '따뜻한 남자' 버전으로 자기소개를 했다. 각 멤버들은 이불, 군고구마, 핫팩, 우동 등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NCT 127 멤버들은 '롤코 댄스'에 도전했다. 마크는 "2배속 댄스보다 롤코 댄스가 더 재밌는 것 같다"며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간아이돌의 시그니처 선물을 건 '롤코 댄스'에 멤버들은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NCT 127의 완벽한 롤코 댄스를 본 유세윤은 "연기하는 게 '라라랜드' 같다"며 감탄했다. 

NCT 127은 셀프 보고서 '너를 보여줘' 코너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태용은 자신의 특기로 '옷 커스텀'을 꼽았다. 멤버들도 이를 인정했고, 태용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옷에 많이 그린다"고 설명했다. MC들은 즉석에서 태용의 '옷 커스텀' 실력을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여 혼자 구석에서 작업을 하던 태용은 짧은 시간 내에 퀄리티 높은 작품을 완성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NCT 127에 새로 합류한 정우는 자신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 "긴장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에 유타는 "미국에서 무대 전에 정우가 긴장을 풀기 위해 청심환을 먹더라"고 설명했다. 또 멤버들은 "데뷔곡 'BOSS' 카메라 리허설 때 긴장돼서 울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우는 "첫 방송이라 긴장해서 그랬다"고 답했다.

마크는 NCT DREAM 당시 제출했던 셀프 보고서와 달라진 부분이 있어 웃음을 안겼다. 마크는 앞서 자신의 키를 175cm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174.5라고 적었다. 옆에서 "솔직해졌네"라고 말하자, 마크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마크는 배드민턴을 좋아한다면서 즉석 배드민턴을 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해찬은 춤을, 재현은 쌍꺼풀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 태용은 "저희가 했던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재밌게 한 것 같다. 뿌듯한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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