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20주년, 감회 새롭다"…문희준, 게릴라콘서트 발표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문희준이 그룹 H.O.T. 20주년을 자축했다. 

문희준은 7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게릴라 방송을 진행했다. H.O.T. 20주년을 자축하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날 문희준은 "정말 감회가 새롭다. 20주년을 함께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한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20년동안 여러 일들이 있었다.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도 있었고, 또 군대도 다녀왔다. 예능 사랑이 커서 30대에 접어들면서 예능을 시작, 9년간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 라디오 DJ도 오랜만에 하고 있다. 다 여러분이 있기에 할 수 있었던 것"이라 강조했다. 

또 문희준은 체중 감량을 진행 중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오늘로 12.3kg 감량했다. 아직도 만족하지 않는다. 지금 상태에서 15kg 정도 더 뺄 것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문희준은 그룹과 솔로로 데뷔한 뜻깊은 9월을 맞아 기습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할 것이라 발표했다. 문희준은 "9월 25일 오후 6시 30분에 콘서트를 진행한다. 9월에 기념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V라이브 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