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듀오' 신승훈 팀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5회에서는 이선희, 신승훈, 장혜진, 에일리가 대결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신승훈과 '공대 악보녀' 석인혜는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으로 깊은 감성을 전달했다.
아름다운 두 사람의 목소리는 절로 눈을 감고 경청하게 만들었다. 특히 공대 악보녀는 신승훈의 호흡과 감정을 그대로 받아서 자신만의 음색으로 말했다. 마치 두 사람의 이야기인 듯 담담히 그리움을 이야기하다가도 감정을 폭발하기도 했다. 따뜻하면서도 애절한 무대였다.
두 사람은 271점을 받으며 에일리 팀을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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