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커터'(감독 정희성) 최태준의 특별 무삭제 영상이 공개됐다.
5일 '커터' 측은 극중 세준 역을 맡은 최태준의 강렬한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은 전학생 윤재 역을 맡은 김시후가 낯선 환경과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한 채 동급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마침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세준은 윤재를 위해 차갑고 서늘한 눈빛으로 윤재를 괴롭히고 있는 동급생들을 단숨에 제압한다.
이후 "윤재, 나갈까?"라는 다정한 대사와 함께 윤재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보이는 따뜻한 모습은 둘 사이가 점차 가까워질 것임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최태준은 '커터'를 통해 누구도 다가갈 수 없을 만큼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윤재에게만큼은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세준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공개된 무삭제 영상은 전에 볼 수 없던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최태준의 모습이 돋보인다.
'커터'는 지난 3월 30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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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