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시원-희철, 소심한 디스전? '귀엽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김희철이 SNS로 '디스전'을 벌였다.

선공은 최시원이었다. 30일 최시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Guess who? 10년이 넘은 사이지만, 이분의 패션세계는 내가 이해하기는 어렵더라. 오늘은 어떤 영감을 받은걸까" 라는 글과 함께 멤버 김희철로 추측되는 눈만 보이는 이와의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은 사진 속의 사람을 김희철로 추측하는 가운데, 최시원이 다시 "what the... lol"라는 말과 함께 김희철의 인스타그램 캡쳐를 덧붙였다. 김희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이 최시원의 합성사진으로 바뀐 것. 최시원과 사진을 찍은 이가 본인임을 인증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4일 트위터의 한 외국 슈퍼주니어팬이 최시원에게 멘션을 날린 것으로 섹시한 산타복장의 모델 사진과 시원의 모습을 합성해 만들어졌다.
 
슈퍼주니어는 31일 중국 장쑤위성TV 신년 특집쇼에 녹화에 참여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