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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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민 "강호동 무서워, 팬티 벗겨도 화 못 냈다"

기사입력 2014.09.01 16:36 / 기사수정 2014.09.01 16:37

'안녕하세요' 김종민 ⓒ KBS
'안녕하세요' 김종민 ⓒ KBS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종민이 방송인 강호동을 무서워한다고 얘기했다.

김종민은 최근 진행된 KBS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 녹화에 그룹 레드벨벳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자꾸 옷을 벗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이 친구가 자꾸 운동하다가 덥다가 벗고, 술 먹다가 덥다고 벗고, 시도 때도 없이 팬티만 남겨두고 훌러덩 훌러덩 벗는다. 이렇게 자꾸 벗다가 경찰서에 잡혀 갈까봐 걱정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민에게 "방송에서 시원하게 훌훌 벗는 것 많이 봤다"고 운을 뗐다.

김종민은 "방송에서 팬티까지 다 벗겨진 적이 있다. 하지만 화를 낼 수 없는 상대였기 때문에 화도 못 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김종민은 "강호동 형님"이라고 답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김종민의 팬티가 벗겨진 안쓰러운 이야기는 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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