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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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금 엄마, 아이들 앞에서 19금 발언 '민망 최고조'

기사입력 2014.05.26 23:37 / 기사수정 2014.05.26 23:37

임수연 기자
아이들 앞에서 과감한 표현을 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아들이 등장했다 ⓒ KBS 2TV '안녕하세요'
아이들 앞에서 과감한 표현을 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아들이 등장했다 ⓒ KBS 2TV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19금 표현을 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아들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엄마는 아빠에게 너무 격한 사랑 표현을 한다. 그럴 때 마다 너무 민망하고 당황스럽다. 도가 지나치니까 고민이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아빠가 술을 마시고 욕을 하시면 민망한 표현을 늘어 놓는다. 아빠가 가슴을 만지면 과감한 표현을 눈하나 깜짝 하지 않으시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19금 엄마는 "남편이 잘생겼다. 옛날에 만났을 때 이병헌 뺨 쳤었다. 지금도 너무 멋있다. 그리고 이건 내 취미 생활인데 아들이 너무 터치를 한다. 자제가 안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아들 앞에서 민망한 대화를 하는 것에 대해 "민망하지 않다. 처음이 힘들지 볼테면 봐라는 식이다. 나는 하나도 이상하지 않다. 신랑이 싫어하지 않으니 괜찮다고 한다. 신랑은 말은 싫다고 하지만 표정은 엄청 행복해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그녀의 남편은 "아이들 앞에서 너무 과한것 같아서 민망하다. 좋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없는데서 했으면 좋겠다"라고 조심스럽게 얘기를 했지만, 그녀는 "자제할 생각은 없다. 부모님이 없이 자랐다. 정말 사랑받고 자라고 싶었다. 여자인 내가 먼저 표현하며 살고 싶었다. 이렇게 평생 사랑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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