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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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송지효, 최진혁 친구 결혼식서 우연히 재회

기사입력 2014.01.24 21:24 / 기사수정 2014.01.24 21:24

대중문화부 기자
▲ 응급남녀


▲ 응급남녀, 송지효·최진혁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급남녀'에서 송지효와 최진혁이 이혼 후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급남녀' 1회에서는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진혁)이 친구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축가와 반주자로 만났다. 

이날 오진희는 우연히 만난 오창민을 재수 없어 하며 친구들과 그의 흉을 봤고, 오창민은 상해버린 기분에 밥도 먹지 않은 채 집으로 돌아갔다.

주차장에 내려간 오창민은 자신의 차 앞에 주차를 해놓은 차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짜증을 냈고, 그가 오창민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챈 오진희는 씩씩 거리며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오창민은 "잽싸게 똥차 빼라. 체르니 30번도 못 뗀 주제에 결혼식 반주가 뭐냐. 이혼녀 주제에 뭐가 잘났다고 친구 결혼식 장에 오는 거냐"라고 신경질을 부렸고, 오진희가 집은 옷이 자신이 과거에 선물해 줬던 것임을 눈치챈 그는 "잠깐, 그 옷. 아직도 안 버렸냐? 그게 네 인생 최고의 옷이지? 결혼식 마다 입고 다니냐? 유니폼이냐? 나이들었으면 옷 이라도 좀 갖춰입고 살아라"라고 막말을 쏟아내 오진희를 좌절시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급남녀 ⓒ tvN 응급남녀 1회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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