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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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박형식에게 한마디 한 적 있다" 왜?

기사입력 2013.09.18 23:45 / 기사수정 2013.09.18 23:45

대중문화부 기자


▲박형식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돌 박형식이 김구라 트라우마를 밝혔다.

박형식은 1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MC 김구라에게 두려운 마음이 있음을 털어놨다.

이날 김구라는 "몇 년 전에 '용구라환의 빅 매치'라는 기자를 패널로 쓴 앙케트 쇼가 있었다. 그냥 한 번 하고 말았던 거다. 그 방송에서 '제국의 아이들'이 데뷔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박형식이 그때 동현이 성대 모사를 했다. 그런데 너무 이상했다. 그래서 뭐라고 한마디 했었다. 형식이가 이렇게 될지 누가 알았겠느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형식은 "다 받아주실 줄 알았는데 '아, 이런 데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당시 김구라의 말이 상처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잘 됐으니까 잊자"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고, 박형식은 "지금은 우리 형식이, 우리 형식이라고 하신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형식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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