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요원이 조승우에게 양반 신분을 들켰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1회에서는 지녕(이요원 분)이 광현(조승우)에게 양반 신분을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녕은 양반 신분을 숨기고 혜민서의 의녀가 된 뒤 인주(유선)의 지시로 사복시 마의들의 교육을 맡으며 광현과 만남을 이어갔다.
그러다 장원급제를 한 성하(이상우)가 무교탕반에서 축하연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당장 성하를 만나러 달려갔다.
지녕이 무교탕반에 도착했을 때 마침 광현도 그곳에 있었던 터라 두 사람은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지녕이 예상치 못한 광현과의 만남에 당황하는 사이 성하 일행이 지녕을 알아보고 "아가씨"라고 불렀다.
이에 광현은 "저 양반들이 왜 아가씨라고 부르는 거냐. 그동안 양반이었는데 아닌 척한 거냐"고 물으며 지녕의 신분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광현의 말대로 신분을 속여왔던 지녕은 크게 당황하며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사진=이요원, 조승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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