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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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 말 아닌 사람에게 시침 '혜민서 발칵'

기사입력 2012.11.05 22:5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승우가 말이 아닌 사람에게 침을 놓았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1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견습 마의 신분으로 사람에게 침을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은 달호가 지녕(이요원)에게 아프다며 맥을 짚어달라고 장난을 치는 것을 보고 지녕에게 사내들의 장난을 받아준다며 잔소리를 했다.

이에 지녕은 달호의 맥 상태가 정말 좋지 않아 걱정을 하면서 흉만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니 살펴보라고 당부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광현은 섬 양화도로 말의 출산을 도우러 갔다가 달호가 위급한 상태가 되자, 바로 약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약방의 의원은 약재를 사러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다. 광현은 달호를 살릴 수 있는 최후의 방법으로 자신이 직접 시침을 하기로 했다.

지녕을 통해 흉만일 경우에는 중부혈에 시침을 해야 한다는 처치법을 들었기 때문. 광현은 지녕이 얘기해준 것을 토대로 달호에게 침을 놓았다.

달호는 광현의 시침으로 목숨은 부지했으나 혜민서로 실려와서는 정신을 회복하지 못했다. 혜민서는 견습 마의인 광현이 시침을 했다는 사실에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사진=조승우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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