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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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 21년만 원타임 탈퇴…"너저분한 과거와 선 긋기" 포털서도 삭제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06.05 08:38 / 기사수정 2026.06.05 08:59

장인영 기자

송백경.
송백경.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송백경이 원타임 탈퇴를 선언했다. 

4일 송백경은 개인 계정에 "새삼스럽지만 마지막 5집 앨범 발매로부터 21년 만에 원타임에서 공식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네이버가 원타임 그룹 프로필을 잘못 쓴 게 아니라 제가 스스로 그룹에서 제 이름을 지워달라고 요청했다"며 "무가당은 그룹 자체를 아예 삭제하고 싶었는데 혼자만의 뜻으로는 불가능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음악생활 기왕 다시 시작하는 거 역설적이게도 음악하던 젊은 내가 음악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너저분한 과거들과 분명히 선을 긋고 싶었다. 밀리언셀러, 세계적 음악프로듀서... 제 음악생활을 그런 거랑은 아무런 관련도, 인연도 없다"고 말했다.

신곡을 준비 중이라는 송백경은 "십수 년 동안 하드디스크에 갖고만 있었던 그런 곡들을 말끔하게 다듬고 닦고 있다. 물론 새로운 곡도 만들고 있다"며 "오랜만에 하는 터라 녹이 많이 슬어 속도가 더디다. 게다가 구석구석 세밀하게 손보지 않으면 못 넘어가는 성격이라 시간이 더 걸린다. 요즘 즐거운 마음으로 미치광이처럼 작업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후 가수 활동을 이어가다 2019년 KBS 공채 성우로 합격해 진로를 바꿨다. 이후 지난해 성우 협회에서 탈퇴했다고 밝혔으며 지난 1월에는 한국사이버외대 일본어학부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송백경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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