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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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독박 육아·경제권 박탈로 자칭 '하인' 된 아내에 분노…"왜 그렇게 사냐" (상담소)

기사입력 2026.05.12 12:40

장주원 기자
사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사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호선 교수가 5남매 육아와 경제적 주권 상실, 남편의 무관심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는 아내에게 안타까운 분노를 쏟아낸다.

12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연애와 관계를 망치는 '관계 중독'에 대한 이호선 교수의 날카로운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사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사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이호선은 나 자신을 지워버린 채 상대에게만 매몰되는 '가짜 사랑'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버림받는 공포에 떠는 '헤죽형(헤어지면 죽어요)', '도내살형(도와줘야 내가 살아요)', '사못살형(사랑 없이는 못 살아요)' 등 관계 중독의 세 가지 유형을 통해 건강한 자아 찾기의 중요성을 전한다.

본격적인 상담에서는 8개월 쌍둥이 포함, 5남매를 육아중인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편은 월 수입 1,000만 원이 넘는 고소득자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에게 경제적 상황을 공유하지 않는 것은 물론, 생활비 문제로 갈등이 생기면 "네가 벌어서 써"라는 차가운 말을 내뱉는다.

이에 아내는 아이 다섯의 식비를 고작 80만원으로 해결하는 중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사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사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자기 자신이 '하인' 같다는 아내의 고백에 이호선 교수는 “왜 그렇게 사느냐”며 안타까운 분노를 쏟아낸다. 특히 아내가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조차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

이호선 교수는 남편에게 아내의 가치를 조언하며 남편의 잘못된 인식에 제동을 걸고, 부부 사이에 마치 권력으로 작용하는 '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극한 처방을 내린다.

사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사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이어지는 상담은 직장 문제로 떨어져 지내는 '주말 부부'의 이야기다. 남편은 가족을 위해 홀로 타지에서 고생하며 모든 책임을 짊어지려 하지만, 독박 육아에 지친 아내는 기댈 곳 없는 현실에 '한 부모 가정'같은 외로움을 느낀다. 

부모의 보살핌 없이 자라 엄마 역할이 낯설기만 한 아내와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혼자 감당하려다 폭발 직전에 이른 남편. 서로 다른 성향으로 인해 대화가 단절된 이들을 위해 이호선 교수가 제안한 명쾌한 솔루션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호선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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