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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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방암 투병 후 ♥이봉원과 끝날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사이 더 좋아져" (히즈데이즈)

기사입력 2026.05.08 19:10

박미선-이봉원, 엑스포츠뉴스DB
박미선-이봉원,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이후의 삶과 남편 이봉원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일 '히즈데이즈' 유튜브 채널에는 '얘기 듣고 싶은 날 100회 특집4! 박미선 스페셜 (토크콘서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미선은 방송 인생과 투병 경험,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히즈데이즈 유튜브 캡처
히즈데이즈 유튜브 캡처


그는 "40년 가까이 방송을 했지만 자랑처럼 '첫째 낳고 한 달, 둘째 낳고 한 달 그렇게 말고는 쉬어본 적이 없다'는 말을 많이 했다. 정말 쥐어짜면서 살았던 것"이라고 자신의 방송 인생을 되돌아봤다.

이어 과거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을 당시 했던 발언을 되새기면서 "깔끔하게 남편을 먼저 보내고 내가 편하게 간다는 건 여자가 조금이라도 오래 살아서 남편을 케어하고 싶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소망이 있다면 제가 남편보다 조금이라도 오래 살아서 케어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이와 함께 "아프고 나서 남편과 사이가 굉장히 좋아졌다. 서로 표현도 많이 하게 됐다"며 "아프고 나서 '이 사람과는 끝나거나 좋아지거나 둘 중 하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도를 들어주신 것 같다. 오히려 그전보다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현재의 관계에 만족감을 보였다.


앞서 박미선은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후에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후 1년 간 치료에 전념했던 그는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유방암은 완쾌라는 표현을 쓰기 어렵지만, 다시 생기면 또 치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박미선은 이봉원과 함께 MBN 새 가족 관찰예능 '남의 집 귀한 가족'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히즈데이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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