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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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만에 위닝시리즈 따냈다고?' NC 길었던 침체 드디어 벗어나나…이호준 감독 대만족 "모든 선수들 집중력 보여 역전"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4.26 19:37 / 기사수정 2026.04.26 19:37



(엑스포츠뉴스 대전, 양정웅 기자) 무려 3주 만에 NC 다이노스가 위닝 시리즈를 따냈다. 

NC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이번 시리즈를 2승 1패 우세로 마감했다. 2연승 후 1패를 당한 NC는 연패로 이어지지 않고 끊어냈다. 시즌 전적은 11승 13패.

NC는 1회 공격에서 박건우의 내야땅볼과 맷 데이비슨의 중전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1회말 요나단 페라자가 NC 선발 드류 버하겐에게 2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버하겐은 2회 김태연에게도 1점 홈런을 맞아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타선이 한화 선발 문동주에게 막히면서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NC는 대포를 앞세워 끝내 분위기를 뒤바꿨다. 6회 공격에서 박건우가 문동주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경기는 다시 알 수 없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이어 7회에는 바뀐 투수 김서현을 상대로 도태훈의 볼넷에 이어 대타 안중열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트리면서 5-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NC는 남은 3이닝 동안 불펜이 실점 없이 막으며 승리할 수 있었다. 




올 시즌 NC는 위닝 시리즈가 단 2차례에 그쳤다. 3월 31일~4월 2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연전 스윕승을 따낸 후, 4월 3~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6연패에 빠지며 NC는 점점 내려가기 시작했고, 1승 후 다시 3연패에 빠지면서 5할 승률도 붕괴됐다. 2주 동안 위닝 시리즈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한화를 상대로 적지에서 2승을 따내면서 분위기 전환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이호준 NC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투수들 역시 좋은 모습으로 리드 지켜내주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특히 승부를 뒤집는 홈런을 친 두 선수를 칭찬했다. 이 감독은 "박건우 선수의 동점 홈런, 대타로 타석에 나선 안중열 선수의 역전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호준 감독은 "오늘도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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