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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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리그 팀 평균관중 4만 실화?…'급추락' 튀르키예 명문 구단, 2년 연속 승격에 '흥행 초대박'

기사입력 2026.04.25 13:27 / 기사수정 2026.04.25 13:2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4만명, 한 나라의 3부 구단에서 쉽게 나오기 어려운 관중 숫자다. 

튀르키예 3부리그 경기에 무려 4만명에 달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1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부르사에 있는 외쥔취 일 타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르사스포르와 소마스포르의 2025-2026시즌 튀르키예 리그2(3부) 33라운드 경기에 4만3361명의 관중이 들어차 만석을 이뤘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마르딘 1969와의 31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부르사스포르는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부르사스포르는 현재 리그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1위(24승5무5패·승점 77)를 달리며 우승과 2부 승격을 확정 지었다.



3부리그에 4만 3361명의 관중이 입장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부르사스포르는 1963년 창단한 역사가 오래된 구단으로 외형이 녹색으로 된 위쥔취 일 아타튀르크 경기장은 지난 2015년 연말 완공돼 개장했다. 


이때만 하더라도 부르사스포르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1부)에 있었다. 2009-2010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할만큼 성적이 좋았지만, 2018-2019시즌 2부리그로 강등됐다. 

여기에 더해 구단 내 재정 문제와 운영진 간 갈등이 더해지면서 추락은 더 가속화됐다. 




심지어 2021-2022시즌에 또다시 하위권을 맴돌며 3부 리그로 강등됐다. 2023-2024시즌에는 3부 리그 최하위로 4부까지 내려갔다가 2024-2025시즌 4부 1위로 3부에 승격했다. 

2년 연속 승격에 성공하자, 부르사스포르 팬들은 역대급 관심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4부 리그에서도 평균 관중 4만명을 돌파했고 올 시즌도 평균 관중 3만 8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장 개장 이래 사상 최고 수준이다. 


사진=부르사스포르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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