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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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팀, EPL 승격 확정!…그러나 YANG 11G 연속 명단 제외 '웃지 못했다'→코번트리, 셰필드와 0-0 무승부 "25년 만에 1부행 99.9%"

기사입력 2026.04.12 01:07 / 기사수정 2026.04.12 01:07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양민혁이 리그 11경기 연속 명단 제외를 당한 가운데 코번트리 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코번트리 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2라운드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양민혁은 또다시 명단 제외를 당하면서 벤치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포츠머스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 복귀한 양민혁은 곧바로 챔피언십 1위를 달리던 코번트리로 재임대를 떠났으나, 최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돼 지난 2월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1라운드 이후 11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양민혁 없이도 코번트리는 리그 선두를 지키면서 25년 만에 1부리그 승격을 목전에 뒀다.

코번트리는 셰필드전 0-0 무승부로 리그 4경기를 남겨 두고 승점 85(25승10무7패)를 기록해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마침 3위 미들즈브러(승점 72)가 포츠머스에 0-1로 지면서 더 이상 승점을 챙기지 못함에 따라 코번트리는 역시 4경기 앞둔 3위 밀월(승점 73)과의 격차가 12점이 되면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99.9% 확정지었다.

코번트리는 득실차가 +42, 밀월은 +9여서 코번트리가 4전 전패, 밀월이 4전 전승을 기록한다고 해도 득실차가 뒤집어지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날 램파드 감독은 4-2-3-1 전형을 내세웠다. 칼 러시워스가 골문을 지켰고, 제이 다실바, 리암 키칭, 조엘 라티보디에어, 밀란 반 에베이크가 백4를 구성했다. 3선은 맷 그라임스와 프랭크 오니에카가 지켰고, 2선엔 에프런 메이슨클라크, 잭 루도니, 브랜든 토마스아산테가 배치. 최전방 원톱 자리에 하지 라이트가 이름을 올렸다.



코번트리는 전반 45분 동안 공 점유율 65 대 35, 슈팅 숫자 11 대 4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메이슨클라크가 페널티 왼쪽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키칭의 헤더 슈팅도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코번트리는 후반전 공 점유율을 73%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후반 21분 메이슨클라크의 오른발 슈팅을 또다시 골키퍼가 막아냈고,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들어온 엘리스 심스가 날린 회심의 박스 안 바이시클 킥은 골대 앞에서 자리를 잡은 수비수에게 막혔다.

코번트리는 경기 내내 파상공세를 펼치며 셰필드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0-0으로 마치며 이날 2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 축포를 홈에서 터트리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2시간 뒤 미들즈브러가 포츠머스에 일격을 당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일궈내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 코번트리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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