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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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광고로도 '대박'→소속사 수입 1위 근황…♥김은희도 카드 요구 "역전됐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03 15:44 / 기사수정 2026.04.03 15:44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감독 장항준. 엑스포츠뉴스 DB.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감독 장항준.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500만 감독이 된 장항준 감독의 근황이 전해졌다.

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항준 감독의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은 저랑 학교 다닐 때부터 친했고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보는 영화를 만들 감독이 될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본인도 모르고 부모님도 김은희 작가님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영화 보면 느낌 오지 않나"라는 말에 송은이는 "전 많이 나오면 500만이 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500만 이상 되겠다고 이야기했었다.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게 목표인 오빠(장항준)다"라고 영화를 처음 본 당시를 회상했다.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은 그 전 영화가 잘 안 돼서 어깨가 작아져 있었다"며 "이번에는 진짜 영화가 잘될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지금 (장 감독은) 바쁘다. 온 대한민국이 장항준을 찾고 있다"고 근황을 대신 전했다.



그는 장항준 감독의 과거를 되짚기도 했다. "찢어지게 가난한 시절도 있었고 그 이후로 작품을 꾸준히 하면서 가난은 면하고 어느 정도 행복하게 잘 사는 정도가 됐었다"고 설명한 송은이는 "제가 옆에서 본 장항준 감독은 성품이 따뜻하다. 영화도 마무리가 따뜻하지 않나. 그런 게 잘 녹아서 영화가 터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람들이 작품이 재밌으니 누가 만들었는지 보고, 장항준 자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그 전에 장항준 감독의 이야기들,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손 내민 일화가 미담으로 잘 퍼지면서 영화가 바람이 더 분 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배우도 연기를 너무 잘했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박명수는 "장항준 감독이 눌려 살면서 기를 못 피고 있다는 농담을 우리끼리 하지 않았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를 같이 만났는데, 김은희 작가가 '이제 카드를 줘, 오빠 카드를 줘'라고 하더라. 그랬더니 '은희야 정산이 안 됐잖아' 이러더라. 이 대화를 목격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은희 작가가 워낙 대작을 많이 했다. (장항준이) 상대적으로 좀 좁아졌던 건 사실이다"라는 송은이의 말에 박명수는 "지금은 역전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송은이는 "요즘 많이 (어깨를) 펴고 다닌다. 온 대한민국이 장항준을 찾는다. 이렇게 많은 업체와 광고가 있는 줄 몰랐다. 너무 많은 연락이 와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도 너무 좋다"며 매니지먼트 대표로서 솔직함을 전한 송은이에 박명수는 "장항준 감독도 아티스트로 소속된 거 아니냐. 흑자를 많이 내는 아티스트를 보면 기분이 좋고 인사를 많이 하게 되냐. 어떠냐. 송은이도 사장 아니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송은이는 "이거 아주 예리한 질문이다"라며 바쁜 연기자와 일이 없는 연기자를 볼 때의 차이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지금 (소속 아티스트들 중) 누가 제일 예쁘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장항준이다"라고 답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역대 흥행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2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582만 관객을 기록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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