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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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10년만 귀국…공항서 엄현경과 첫 대면 (기쁜 우리 좋은 날)

기사입력 2026.04.02 16: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윤종훈과 엄현경이 본격적인 인연의 서막을 올렸다.

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 3회에서는 10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고결(윤종훈 분)이 공항에서 소란을 피우는 조은애(엄현경)를 만나며 운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은 10.1%(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와 몰입감 넘치는 서사가 만들어낸 흥행 지표를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 조은애는 ‘럭키조이테크’ 공동대표인 한지훈(서동규)이 사무실 보증금을 빼고 잠적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며 불안에 휩싸였다. 대답 없는 휴대폰을 붙들고 애를 태우는 그녀의 모습은 앞으로 닥칠 거대한 시련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같은 시각, 고결은 10년 만의 한국행을 결심하고 할아버지 고강수(이호재)의 비서 서권식(정호빈)에게 귀국 소식을 전했다. 서권식의 곁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서승리(윤다영)는 첫사랑 고결을 향한 여전한 연심을 드러내며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심란한 마음을 안고 집에 돌아온 조은애는 자신을 믿지 못하겠다는 듯 한지훈에 대해 캐묻는 엄마 강연자(김혜옥)의 잔소리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겉으로는 모질게 말했던 강연자였지만, 자신을 나무라는 남편 조성준(선우재덕)에게는 “착해빠지기만 해서 맨날 양보하고 손해만 봤다”며 조은애를 향한 진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이후 강연자는 한지훈이 결혼까지 생각할 수 있다며 조성준에게 대출이 가능한지 물었으나, 성준은 괜스레 말을 돌려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고대치(윤다훈)는 아버지 고강수가 고결을 불러들였다는 사실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과거 아버지의 권유로 입양한 둘째 아들 고결이 첫째 아들 고민호의 자리를 위협할까 우려한 것. 경영권을 둘러싼 고씨 가문 사람들의 팽팽한 신경전이 극의 긴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했다.

방송 말미 조은애는 강수토건에서 ‘럭키조이테크’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곧장 한지훈의 본가를 찾아간 조은애는 그제야 자신이 그에게 당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발리에서 귀국하는 지훈을 잡기 위해 공항으로 달려갔다. 때마침 한국에 발을 들인 고결이 조은애와 한지훈의 소란을 목격하면서 이들의 인연이 막을 올렸다. 본격적으로 얽힐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한 엔딩 장면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다음 회차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

한편 KBS 1TV ‘기쁜 우리 좋은 날’ 4회는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1TV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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