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9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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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백3, 끝내 와르르 무너졌다…코트디부아르에 선제 실점→0-1로 끌려가 (전반 32분)

기사입력 2026.03.28 23:39 / 기사수정 2026.03.28 23:45



(엑스포츠뉴스 영국 밀턴 케인즈, 김현기 기자) 홍명보호가 유럽 원정 첫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선제 실점 후 끌려가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영국 밀턴 케인즈의 스타디움 MK에서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올해 첫 A매치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홍명보호가 오는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에서 만나게 될 남아공 대비 리허설 매치로 여겨진다.

전력 자체는 코트디부아르가 남아공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이번 평가전을 잘 치르면 홍명보호의 자신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지난 24일부터 영국에서 훈련하며 갈고 닦은 백3 전술을 꺼내들었다. 명단에서도 손흥민과 이강인이 빼고 전방에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을 배치했다.



한국에선 골키퍼로 조현우(울산HD)가 나서는 가운데 백3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조유민(샤르자FC)이 나선다.

미드필더 4명은 왼쪽부터 설영우(파르티잔), 박진섭(저장FC), 김진규(전북 현대), 김문환(대전 하나시티즌)다. 전방 스리톱은 배준호(스토크 시티), 오현규(베식타시), 황희찬(울버햄프턴)으로 구성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야히아 포파나(리제스포르·골키퍼), 클레망 아크파(오세르), 겔라 두에(스트라스부르), 에마뉘엘 아그바두(베식타시), 에반 은디카(AS로마·이상 수비수), 장 미카엘 세리(마리보르), 세코 포파나(FC포르투), 파르페 기아공(샤를루아·이상 미드필더), 시몽 아딩그라(AS모나코), 마르시알 고도(스트라스부르), 에반 게상(크리스털 팰리스·이상 공격수) 등으로 베스트11을 구성했다. 선발로 나서는 11명 전원이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프랑스 리그1에서 뛰는 선수가 5명이나 된다는 게 특징이다.


두 팀이 초반부터 공방전을 벌이는 가운데 오현규의 골대를 강타하는 장면이 나왔던 한국은 전반 34분 코트디부아르에 먼저 실점을 내줬다.

코트디부아르 고도가 화려한 개인기로 왼쪽 측면을 허물었고, 박스 안으로 가볍게 내준 공을 게상이 손쉽게 밀어넣어 한국의 골망을 흔들어 팀에 리드를 안겼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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