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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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홍' 대박났지만...최지수 "지금도 레스토랑 알바" (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6.03.18 22:00

오수정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최지수가 지금도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고 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최지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최지수에게 "'언더커버 미쓰홍'의 시청률 잘 나왔다"고 했고, 최지수는 "하늘을 날 것 같다"면서 행복해했다. 

이어 "최종회 후에 신혜 언니한테 영상통화가 왔는데, 통화 끝날 때까지 울었다. 언니는 계속 웃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언더커버 미쓰홍' 중 노라를 보고 '저 배우 누구지?'라는 반응이 많았다. 근데 벌써 데뷔 11년차라고?"라면서 놀랐다. 

최지수는 "11년 전 단역 배우로 데뷔를 해서 지금까지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비중이 많은 역할은 처음이었다. 첫 촬영을 앞두고 기절을 할 뻔했다"고 회상했다. 


최지수는 "촬영장에 가다가 아팠으면 좋겠다 싶었다. 연습을 엄청 해서 갔는데, 신혜 언니를 만나니까 너무 떨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처음부터 끝까지, 긴 호흡을 함께할 수 있는 것이 벅차고 행복했다. 대본이 너무 소중했다. 손에서 놓은 적이 없다. 동아줄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최지수는 스무살 때부터 안해 본 알바가 없다면서 "포토카드 공장, 물류센터, 인형탈 알바, 키즈카페 등에서 일했다"면서 웃었다. 

이어 "대학 등록금이 450만원이었다. 졸업할 때 학자금 대출이 5천만원정도 쌓였다. 28세부터 갚으라고 문자가 온다. 빚쟁이가 된 것 같이 빨리 갚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알바를 열심히 하는 이유를 전했다. 

최지수는 "'언더커버 미쓰홍' 직전에도 알바를 했다. 포토카드 공장 알바 수입이 괜찮았다. 같은 카드가 나오지 않게 분류하는 작업"이라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요즘 아이돌이 누가 있는지 알수 있겠더라. 그리고 GD님 사진 분류도 했었다. 민트색 머리였는데, 나중에 눈을 감아도 민트색 잔상이 남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언더커버 미쓰홍' 인기 이후에 달라진 점이 있느냐"고 물었고, 최지수는 "어제도 알바를 했고, 내일도 알바를 간다. 그런데 저를 알아봐주신다"고 했다. 

이어 "잠실에 있는 대형 레스토랑에서 알바 중이다. 설거지도 하고, 커피도 내리고, 맥주도 따르고, 치킨도 튀긴다"면서 "사장님이 '돌아오지 말고 배우로 성공하라'고 해주시더라"면서 감사해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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