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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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하는 김태리, 기획사는 좋겠다" 최현욱·강남·코쿤 극찬한 '방과후 태리쌤'[종합]

기사입력 2026.02.20 13: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태리가 시골 마을 학교의 연극반 선생님이 된다.

20일 온라인을 통해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방과후 태리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리, 최현욱, 강남, 코드 쿤스트와 박지예 PD, 황슬우 PD가 참석했다.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다룬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태리가 연극반 선생님, 최현욱과 강남이 보조 선생님, 코드 쿤스트가 연극 무대 음악 감독을 맡아 아이들과 함께한다.

이날 김태리는 데뷔 이래 첫 고정 예능인 '방과후 태리쌤'에 대해 "연극이라는 소재와 초등학생, 작은 시골 학교라는 키워드가 끌렸다. 설렘과 즐거움, '내가 어떤 걸 해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교 연극 동아리를 통해 연기를 접한 김태리는 아이들을 보며 옛 시절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교에서 처음 연극할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한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못하는지 모르고 어떤 애가 발음을 웃기게 하면 웃는다. 그런 기억들이 있는데 아이들이 첫 리딩 때 자기들끼리 하는 모습이 웃긴지 웃더라. 이대로 무대 올라가면 완벽하겠는데 어떻게 그대로 선보일까 생각했던 같다. 또 어제보다 성장한 아이들을 보고 뿌듯하고 예뻤다"고 회상했다. 



강남, 최현욱, 코드 쿤스트는 연극에만 몰두한 김태리의 모습에 놀라고 감동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강남은 "일하면서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이 사람은 오로지 연극만 생각하더라. 기획사는 진짜 좋겠다 싶었다. (김태리가) 그런 독하고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최현욱 또한 "드라마 찍었을 때는 혼난 적이 없는 마냥 친한 친구였는데 이번에는 조금 혼나고 마찰이 있었다"고 폭로하며 "그렇지만 저한테는 좋은 추억이었다. 그만큼 대단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김태리는 조용한데 뜨거운 사람이었던 것 같다. 이 사람 되게 열정적이고 뜨겁다고 하면 활기차고 활동적인데, 김태리는 과한 행동을 하지 않는데 활기찼다. 저희 셋이 그런 이야기도 많이 했다. '우리는 태리 아니면 있을 이유가 없다, 무쓸모 3인방이다' 했던 기억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태리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힐링 생각하고 계시죠?"라고 반문한 뒤, "제가 생각하는 관전 포인트는 저의 불안한 눈빛 흔들리는 마음, 그걸 지켜보는 선생님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들"이라며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방과후 태리쌤'은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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