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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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 앞에 두고…임성근, '음주운전 3회 전력'을 안줏거리 삼다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19 15:20 / 기사수정 2026.01.19 15:20

셰프 임성근
셰프 임성근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흑백요리사2’ 화제의 셰프 임성근이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한 이후, 대중의 실망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후 임성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를 통해 음주운전 3회 전력이 있었음을 직접 고백했다. 그는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 3번 음주(운전)를 했다”며, 5~6년 전부터 술을 조심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오늘 저는 제 가슴 한구석에 무거운 짐으로 남아 있는 과거의 큰 실수를 고백하고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한다.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다. 당시 저는 깊이 후회하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고, 지난 몇 년간 자숙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임성근은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주시는 여러분에 대한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늦기 전에 제 입으로 이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해 이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음주운전 연예인에 대한 대중의 잣대는 엄격한 만큼, 다양한 방송 출연을 앞두고 있는 임성근을 향한 여론은 급격히 싸늘해지고 있다.



특히 임성근이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한 영상 속 장면이 논란을 더했다. 해당 영상에는 소주병이 놓인 상태에서 고백이 이뤄졌고, 3회에 걸친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밝히는 와중에도 술이 등장해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13일에는 한 위스키 브랜드 협찬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음주운전 고백 이후 “발베니 협찬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해당 콘텐츠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누리꾼들은 “술병 앞에서 고백한 건 진정성 없어 보인다”, “발베니 협찬은 거절했어야 했다”, “음주운전 세 번? 실망이다”, “흑백 보며 좋아했는데 너무 씁쓸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임성근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를 통해 독보적인 스타성을 입증했다. ‘한식대첩3’ 우승자 출신으로 43년간 한식 외길을 걸어온 그는, 빠른 요리 솜씨와 노련함으로 ‘빨리다이닝’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또한 유튜브 채널 ‘임짱TV’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흑백요리사’ 시즌2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는 평가도 받았다.

최근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시작으로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편스토랑’ 등 다양한 방송 출연을 예고한 상태였던 만큼, 그의 이번 고백을 둘러싼 진정성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임짱TV', 넷플릭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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