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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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하지원, 스타인데 날 먼저 챙겨줘" 훈훈 미담 공개 (짠한형)

기사입력 2025.12.15 19:30 / 기사수정 2025.12.15 19:30

이승민 기자
짠한형 신동엽 채널 캡처
짠한형 신동엽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배우 하지원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5일, 신동엽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못 말리는 언니즈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짠한형 EP.1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성령, 하지원, 방송인 장영란이 출연해 토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장영란은 방송 초반부터 하지원과 김성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새로 함께하는 예능을 홍보하며 "지원씨도 그렇고 성령 언니도 많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신동엽은 "영란이가 신인 때부터 얼마나 고생하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는지 안다. 몸이 기억하고 있어. 너무 잘나가는 스타들을 보면 움찔움찔한다"고 언급했다.

짠한형 신동엽 채널 캡처
짠한형 신동엽 채널 캡처


장영란은 이어 하지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장영란은 "나는 지원이를 보면 신인 때 너무 감사했던 친구가 떠오른다. 방송을 하면서 더 많이 친해졌고, 약간 경계를 허문 느낌이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신인 때 뭐가 고마웠냐"고 묻자, 장영란은 당시 '한밤의 TV연예' 신인 리포터 시절을 떠올리며 감사를 표현했다. 


장영란은 "당시 코디 없이 혼자 옷을 갈아입어야 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곤 했다. 그러나 하지원이 먼저 다가와 '영란아, 옷 같이 갈아입자'고 제안하며 도움을 주었다"고 털어놨다. 

장영란은 "얘는 스타인데 날 먼저 챙겨주는 게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이며 하지원의 배려심을 칭찬했다.


이에 하지원은 겸손하게 "나는 잘 기억이 안 난다. 그냥 동갑이고 친구라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하며 서로에 대한 우정을 보여줬다.

사진= 짠한형 신동엽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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