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kg 감량' 강재준, 장기용과 하와이서 '훈훈' 투샷…"오늘을 잊지 못할 것"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배우 장기용과 함께한 하와이 마라톤 완주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강재준은 개인 SNS를 통해 "비록 많이들 얘기하는 서브4, 서브5는 아니지만 나에게는 완주 자체가 감동이고 낭만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쭉 뛴 나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이제 맥주 마시러 가자"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재준은 마라톤을 마친 뒤 땀에 흠뻑 젖은 모습으로 완주 메달을 목에 건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배우 장기용과 목에 메달을 건 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힘든 레이스를 함께 완주한 동료답게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강재준이 메달을 자랑하듯 들어 보이며 감격과 뿌듯함이 묻어나는 표정을 지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마라톤 완주의 의미를 더욱 깊게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와우! 정말 멋지다", "몇 시간이나 달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존경스럽다", "두 분 모두 수고 많으셨다" 등 축하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강재준은 최근 러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개인 SNS에 러닝하는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강재준은 꾸준한 러닝으로 33㎏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강재준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