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강도 침입 사건에도 차질없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28일 나나는 개인 계정에 "저의 첫 앨범&화보집이 나왔습니다. 이 날이 오기만을 너무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나나가 SNS에 올린 글
또한 "저는 계획된 일정들을 변동없이 모두 진행하려 합니다. 팬분들을 만나는 그 날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게요"라고 알린 뒤 "저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나나는 "우리 곧 만나요"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나나 솔로 피지컬 앨범 사양.
이와 함께 나나는 오는 12월 4일 발매되는 첫 솔로 앨범 '세븐스 헤븐 16(Seventh Heaven 16)'의 피지컬 앨범 사양을 공개했다. 포토북, 접지 포스터, 스페셜 클립 등 풍성한 구성이 눈길을 끈다.
한편, 나나는 최근 모친과 함께 강도 피해를 당하는 일을 겪었다. 지난 15일 오전 6시께 나나가 거주하는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A씨는 나나 모녀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 있던 나나 모녀는 침입한 A씨와 몸싸움을 벌인 끝에 그의 팔을 붙들어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턱 부위 열상 등 일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어머니는 제압 과정에서 다쳐 치료받았고 의식을 회복했다"며 "나나 역시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나나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