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KBS Entertain'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박영규가 윤정수의 결혼식 주례 요청에 분노했다.
28일 공개되는 KBS 2TV '배달왔수다'에서는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 '[3회 선공개] 내가 주례를 어떻게 보니!! 축가면 몰라도... [배달왔수다] | KBS 방송'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배달왔수다'에서는 박영규, 윤정수, 이호선 교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유튜브 'KBS Entertain' 영상 캡처
MC 이영자는 "정수 결혼식에 간다? 안 간다?"라며 박영규에게 질문을 건넸고, 박영규는 "초대하면 가야지. 나는 정수가 초대하면 가"라며 흔쾌히 응했다.
윤정수는 곰곰히 생각하다 "꼭 와 주십시오"라고 대답했고, 다른 출연진들은 "왜, 무슨 일 있어요?"라며 질문을 건넸다. 이에 윤정수는 "주례 봐 달라고 할까 생각했다"며 말을 머뭇거린 이유를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KBS Entertain' 영상 캡처
이에 박영규는 "내가 주례를 어떻게 보냐, 너 결혼식 망칠 일 있냐"며 4혼임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규는 지난 2019년, 25살 연하의 아내와 네 번째 결혼을 올린 바 있다.

사진= 유튜브 'KBS Entertain' 영상 캡처
이어 "축가 정도는 할 수 있다"며 히트곡인 '카멜레온'을 부르다 '차갑게 떠나버린 사랑의..."라는 가사를 부르고는 "이 축가는 안 맞으면 다행이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윤정수는 오는 11월 30일, 12살 연하의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출신의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사진= 유튜브 'KBS Entertain'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