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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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딸 이진이 '공개 응원' 이유 있었네…3년만 컴백, 차기작은 이민정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27 17:00

황신혜 인스타그램
황신혜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황신혜가 딸 이진이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전폭 지원하는 엄마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26일 황신혜는 개인 채널에 "너무 사랑스러워요♥"라는 문구가 적힌 지인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황신혜 인스타그램
황신혜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5일 첫 방영한 JTBC 주말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방송 화면이 담겨 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해당 장면에 담긴 인물은 배우 이진이로 황신혜의 딸이다. 이진이는 극 중 김수겸(차강윤 분)의 중학교 첫사랑으로 유학 후 한국에서 다시 만나는 인물. 

황신혜 인스타그램, '김 부장 이야기' 이진이 스틸컷
황신혜 인스타그램, '김 부장 이야기' 이진이 스틸컷


황신혜는 방송 화면에 이어 오후 10시 30분이라는 방송 시간도 홍보하며 적극적으로 딸을 응원했다.


1999년생인 이진이는 엄마 황신혜를 쏙 빼닮은 미모와 큰 키로 14세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6년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으로 엄마를 따라 배우에 도전햇다.

지난 2022년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을 끝으로 약 3년의 공백 후 '김 부장 이야기'로 복귀했고, 연달아 '그래, 이혼하자'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이민정 인스타그램
이민정 인스타그램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다. 극 중 이진이는 과거 우연히 만났던 김지석과 다시 만나 엮이는 사진작가 안희주 역을 맡는다.

황신혜는 그동안 개인 SNS를 통해 딸과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등 친구 같은 모녀의 모습을 자랑해 왔다. 

'컴퓨터 미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황신혜가 자신의 뒤를 이어 다시 활발하게 배우 활동에 나선 딸을 공개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사진 = 황신혜, 이민정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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