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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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금수저설 일부만 인정 "대통령상→교수 집안, 그러나 늘 풍족하진 않아" 다 밝혔다 (MJ)

기사입력 2025.09.09 2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금수저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 금수저썰부터 꽃남 캐스팅까지. 싹 다 알려드림 *이민정인생설명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정은 배우 이소연, 왕빛나 앞에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민정은 금수저설에 대해 "할아버지나 외삼촌이나 이런 분들이 뭐 '미술 쪽에서 대통령 상을 받았다, 남극 기지에서 브레인이어서 카이스트 교수시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건 맞다. 그런 건 있는데 경제적인 걸로 만 치면 금수저로 불리기 좀 그렇다"고 전했다.



이어 "늘 경제적으로 늘 풍요로웠던 건 아니다. 우리 아빠도 힘든 시기가 있었고 그때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며 "인생에서 스쳐 지나가는 결핍이나 모자라는 순간에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던게, 그때 당시엔 너무 힘들었다. 언제나 평탄할 순 없으니까. (금수저냐고) 그렇게 물어본다면 엄마 아빠가 좋은 교육을 시켜줬고, 그 기준으로 치면 금수저다"라며 설명을 더했다.

그러면서도 "흥청망청할 수 있는 금수저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소연, 왕빛나는 "대학교 때부터 등록금도 다 내고 아르바이트하면서 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이민정은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을 좋아한다. 지금도 이겨나가야겠지만 어릴 때 캐치하면 빨리 대응하고 몸이 어리니까 일을 할 수 있지 않냐. 어떻게 생각하면 19살, 20살 성인이 된 시기에 아빠의  힘든 그 몇 년이 가장 큰 자양분이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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