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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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드디어 장가가나…'♥8살 연하' 조정민 첫 만남에 "교대에서 기다리겠다"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5.08.07 12:2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이정진이 가수 조정민과 소개팅을 가졌다.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가 이정진에게 조정민을 소개해 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다해와 심진화는 이정진을 불러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다해는 이정진에게 "한마디로 연애 세포가 죽은 것 같다"라며 "연애 세포를 살리는 게 우선인 것 같다. 오늘 그냥 이론만 할 수 없지 않냐. 내가 교감이지 않냐. 내 주변에 이쁜 동생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정진은 "편안한 마음으로 갔는데 교감 선생님이 예쁜 동생을 불렀다고 해서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구나" 했다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다해는 '광진구 고소영'이라며 친한 동생인 가수 조정민을 이정진에게 소개해 주었다. 



이어 조정민 등장했고, 함께 대화를 나누던 이정진을 본 심진화는 "정진 학생이 지금까지 본 모습 중에 제일 밝다. 이렇게 표정이 여러 가지 사람인지 처음 알았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자리를 옮겨 조정민과 단둘이 데이트를 하게 된 이정진은 직접 조정민을 위해 물까지 떠주는 정성까지 보였는데, 이를 본 이승철은 "저건 정진이 아니야"라고 말했고, 문세윤 또한 "2시간밖에 안 됐는데 물을 떠주냐"라며 이전과 달라진 이정진의 태도에 경악했다.

이정진과 마주 앉은 조정민이 "사람을 되게 편안하게 해주신다. 무뚝뚝하고 AI 같은 모습을 보다가 처음부터 편안하게 해주셔서"라고 말하자, 이정민은 함박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또 두 사람은 네컷사진도 찍었는데, 이정진은 이를 처음 찍어본다며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데이트를 마친 이정진과 조정민은 다시 이다해와 심진화를 만나 식사를 가졌는데, 이다해가 조정민에게 이정진이 남자 같냐고 묻자, 조정민은 "남자다. 테토남. 융통성이 없는데 그게 저는 더 좋아 보였다. 누구 앞에서 비위를 맞추거나 그런 게 아니라 자존감도 있고 그 사람도 존중해주는 느낌이다"라며 극찬했다.




이를 들은 심진화와 이다해는 "난리 났네, 난리 났어. 둘이 우리 왜 있는 거냐", "투명 인간이 되고 싶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이날 조정민은 음악 방송 사전녹화 때문에 먼저 가야 한다고 말하자, 이정진은 "괜찮다. 이따가 교대로 넘어가서 선생님이랑 얘기하고 하든지 곱창을 먹든지"라며 이다해, 심진화와 함께 조정민을 기다리겠다고 말해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를 더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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