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 이사배, 송가인 아이돌 비주얼 변신 시켰다…"없던 콧대가 생겼는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송가인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26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트롯퀸 송가인 아이돌되다? 이사배도 비명 지른 역대급 대변신. 가인로그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가인은 이사배에게 "제가 2019년에 '미스트롯'에 출연하기 전부터 이사배 님을 알고 있었다. 언젠가 꼭 만나서 나한테 잘 어울리는 화장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때마침 '라디오스타'에서 만나게 됐다"라고 인연을 얘기했다.

송가인은 자신의 추구미가 '글램 메이크업'이라고 밝히며 이사배에게 변신을 요청했다.

이사배의 손길이 닿으며 점점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자신의 얼굴을 본 송가인은 "어디 가야 할 것 같은데?"라며 만족했다.



또 코 쉐딩을 하면서 "없던 콧대가 생기고 있다. 어디서 또 코 수술했냐고 묻겠다"며 연신 웃음 지었다.

큐빅을 붙이는 메이크업을 한 뒤에는 "내가 이걸 정말 해보고 싶었다. 트로트를 하다 보니 이런 것을 붙일 일이 없다. 어르신들은 반짝이는 것 보면 떼라고 하실 것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메이크업을 마무리하고 헤어와 의상까지 갖춰입은 송가인은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이사배를 향해 "역시 신의 손이다"라고 칭찬을 전했다.

사진 = 송가인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