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무열이 윤승아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13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결혼 10주년 서프라이즈, 사랑해요 우리 가족'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승아-김무열 가족은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제주 여행을 떠났다.
지인과 함께 호텔로 이동한 후 룸투어 영상을 찍기 위해 방에 먼저 입장한 윤승아는 미리 준비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당황했다.
해당 이벤트는 김무열이 결혼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침대 위에는 편지와 함께 명품 시계가 놓여 있었다.
윤승아는 편지를 보고 감동 받은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까르띠에 시계를 개봉하며 "시계 줄도 내가 하고 싶던 거다. 이게 있었어?"라며 깜짝 놀랐다.
김무열은 "내가 구했다. 까르띠에 본점 가서"라고 답했고, 언제 갔냐는 윤승아의 질문에 "오랫동안 준비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부부는 아들의 축하까지 받으며 이벤트를 마무리했고, 아들은 바닥에 놓여 있는 장식들에 한껏 신나 했다.
한편, 윤승아는 2015년 김무열과 결혼 후 2023년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