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6 08:09 / 기사수정 2011.08.16 08: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유오성이 짝사랑 때문에 혈서까지 썼던 사연을 고백했다.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한 유오성은 대학시절, 짝사랑하던 여인을 위해 혈서까지 쓴 사실을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유오성은 "대학교 1학년 때 친구 셋이서 한 여자를 짝사랑한 적이 있다." 며 말을 시작하며 "친구끼리 점점 갈등이 생기자 결국 모두 포기하자는 다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칼로 손에 크게 상처를 냈지만 나머지 친구들은 내가 낸 상처를 보고는 놀랐는지 찔끔 상처를 냈다. 혈서를 쓴 90%가 내 피였다. 그리고 그때 낸 상처가 아직도 있다"고 말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줬다.
MC 김승우가 "그 여자 분이 이 사건을 알고 있느냐?"라고 묻자 그는 "전혀 모른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포복절도하게 하였다.
이 밖에도 유오성은 연기의 문외한이었던 대학 시절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유오성이 출연한 KBS 2TV '승승장구'는 1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오성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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