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오현경의 '수지맞은 우리'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극본 남선혜, 연출 박기현)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의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현경은 극 중 한식당의 사장이자 주방장인 채선영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채선영은 식당 운영뿐만 아니라 입양을 앞둔 아이들의 위탁모까지 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평범할 것 같은 채선영의 인생이지만 결코 순탄치만은 않다. 그는 과거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그 뒤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된다. 또한 채선영의 가족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채선영의 아들 채우리(백성현 분)와의 모자 케미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두 사람이 그려나갈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베테랑 배우 오현경은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현경이 연기하는 채선영 캐릭터가 이끌어 갈 다채로운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몬스터유니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