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블리처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공식 팬카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데뷔 2주년 기념 스페셜 이벤트 '2023 블리티벌(BLITIVAL)'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해 데뷔 1주년 '블리티벌'의 돌잔치 콘셉트에 이어 올해 '블리티벌'은 한 단계 성장한 블리처스와 함께하는 유치원 생일 파티를 콘셉트로, 업그레이드된 알찬 구성과 역대급 퀄리티를 자랑했다.
특히 블리처스가 지난달 24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로 보여준 90~00년대 초반 복고 감성이 이번 '블리티벌' 콘텐츠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먼저 축제의 시작을 알린 지난 8일에는 가정통신문을 패러디한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블리통신문'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어 지난 9일에는 노란색 셔츠에 멜빵 바지를 맞춰 입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 임하는 블리처스 어린이들의 모습이 담긴 '블리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블리처스는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재치 넘치는 포즈로 게임을 이어가며 유쾌한 예능감을 마음껏 발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0일에는 SNS를 통해 팬들이 블리처스에게 보고 싶은 모습, 듣고 싶은 말, 질문 등의 미션을 받아 이를 성공하는 멤버에게 스티커를 부여하는 칭찬 스티커 이벤트와 더불어 '칭찬 포도' 이미지가 함께 공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데뷔 2주년 당일인 12일에는 케이크와 떡, 과자와 음료수 등 간식이 잔뜩 쌓인 생일상과 함께한 블리처스의 모습이 담긴 축전 이미지가 공개됐다. 사탕 목걸이를 걸고 일렬로 앉아 화면을 바라보는 블리처스의 환한 미소가 글로벌 팬심을 자극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어느덧 데뷔 2주년을 맞은 블리처스는 새롭게 돌아온 '블리티벌'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화려한 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에는 멤버 루탄의 이름을 딴 자체 예능 콘텐츠 '탄탄프로덕션' 영상을 통해 블리처스의 특별한 미술 시간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우조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